[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

평화로운 작은 마을, 마을 사람들 중에서 유일하게 글을 읽을 정도로 똑똑하고 미모 또한 빼어난 벨. 항상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인 탓인지,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도, 언젠가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기를 늘 기대하죠. 그런데 어느 날 벨의 아버지는 행방불명이 되고, 벨은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의 눈 앞에 나타난 사람은 저주에 걸린 야수였죠. 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의 실사판, 전 세계가 기다려온 아름다운 이야기, 영화 ‘미녀와 야수’입니다.

◀MC MENT▶

진행 박진아

지금 옆에 보이는 애니메이션, 1991년 디즈니에서 30편 째 장면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미녀와 야수’입니다. 90년대 디즈니 2D애니메이션의 부흥을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면서 장편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죠. 2012년 미녀와 야수 3D 개봉 그리고 이번에, 실사로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배우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가 미녀와 야수로, 촛대 르미에의 이완 맥그리거, 협탁용 시계 콕스워스는 이안 맥켈런, 주전자 폿트 부인은 엠마 톰슨이 맡으며 등 주조연 할 것 없이 역대급 배우들의 출연으로 아주 풍성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영화 촬영지부터 음악, 의상, 소품 등 어느것 하나 놓칠 수가 없는 90년대를 이어 2017년에 찾아온 세기의 로맨스,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애니메이션 구현 200%를 자랑하는 영화 ‘미녀와 야수’를 요리합니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화. 이번 미녀와 야수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개봉했던 ‘정글북’ 이 디즈니의 첫 실사 영화 였는데요. 이번 미녀와 야수의 성공으로 디즈니는 앞으로도 ‘라이언킹’ ‘알라딘’ 등 실사 영화를 계속 제작할 것을 밝혔습니다. 

또한 뮤지컬 영화답게 OST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작 주제가 ‘Beauty and the Beast’를 불렀던 셀린 디온은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라는 곡을 추가로 부르며 엔딩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또 아리아나 그란데, 존 레전드가 듀엣으로 부르는 ‘Beauty and the Beast’ 역시 따뜻하고 감미로운 느낌을 주죠.

사실 일각에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실사판으로 나온 만큼 관람포인트를 체크하며 관람해 볼 만 하죠. 그럼 관람포인트 알아볼까요? 

◀에필로그▶

요정의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 이 왕자의 저주는, 장미가 다 떨어지기 전까지 진정한 사랑을 만나야 풀리게 됩니다. 한편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람을 꿈꾸던 당찬 소녀 벨. 그런 그녀의 눈앞에 야수가 나타나게 되고, 아름다운 미녀 벨과 저주의 운명을 가진 야수는 서로를 알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사람들로 인해 죽음의 위기에 몰린 야수. 두 사람은 서로가 꿈꾸는 진정한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요? 영화 ‘미녀와 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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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이정선 / 구성 및 연출 : 문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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