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9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근 윤대진(53) 부산지검 2차장검사로부터 세월호 수사와 관련한 진술서를 받아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세월호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윤 차장검사는 2014년 광주지검 형사2부장으로 근무하며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수사했는데 우 전 수석이 윤 차장검사 등에게 압력을 가해 해경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하지 못하게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