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PD] 태국 파타야에서 21일 한국 관광객을 태운 스피드 보트가 다른 배와 충돌해 1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쯤(현지시간) 한국 관광객 28명을 태우고 파타야에서 산호섬으로 가던 스피트 보트가 산호섬에서 다른 관광객들을 내려주고 나오던 빈 배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51살 홍모(51)씨는 다리가 절단됐고 63살 김모(63)씨는 골절상을 입었다. 또다른 관광객 1명은 늑골이 부러지는 등 총 3명이 크게 다쳤고 8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상자들은 파타야에 있는 방콕 병원과 메모리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타야 경찰은 사고 선박 운항 관계자들과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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