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8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가 소비심리 지수 호조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50.52포인트(0.73%) 상승한 2만701.5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2011년 8월 이후 최장 기간 하락세에서 벗어나 9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98포인트(0.73%) 높은 2358.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77포인트(0.60%) 오른 5875.1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 마감은 같은날 발표된 경제지표들과 국제유가 상승을 배경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25.6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00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또한 미 상무부는 지난 2월 상품수지(계절조정치) 예비치의 적자 규모가 전달 688억달러에서 648억달러로 5.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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