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금연 합시다! '금연보조제'의 올바른 사용법 [시선뉴스]
[카드뉴스] 금연 합시다! '금연보조제'의 올바른 사용법 [시선뉴스]
  • 보도본부 | 이승재 기자
  • 승인 2017.03.28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 이승재/디자인 이연선 pro] ‘작심삼일(作心三日)’, 결심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어느 덧 2017년도 4분의 1이 지났다. 새해 첫날, 많은 사람들이 결심을 하지만 그 결심을 꿋꿋이 지켜나가기란 너무나 어렵다. 특히나 금연의 경우, 새해 다짐으로 가장 흔히 등장하는 것 중 하나지만, 그 다짐을 다음 해에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이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중에는 많은 ‘금연보조제’ 들이 나왔다. 하지만 금연 보조제를 잘못 쓰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데, 과연 금연보조제는 어떻게 써야 올바르게 쓰는 것일까?

가장 쉽게 사용하는 금연 보조제 중 하나가 바로 ‘금연 껌’과 ‘금연 사탕’이다. 금연 껌,사탕을 먹게 되면 입속 점막을 통해 니코틴이 흡수가 돼 흡연량을 줄여주게 된다. 이 금연 껌과 사탕은 ‘천천히’ 먹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나 사탕은 깨물어 먹거나 삼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중 니코틴 농도가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패치 형태의 금연 보조제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는데, 패치 형태의 보조제는 하루 1매를 매일 같은 시간에 붙여 주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엉덩이나, 팔 안쪽 등 털이 없는 부위에 돌아가며 부착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또 전자식으로 이용하는 금연 보조제도 있다. 전자담배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연초유나 글리세린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니코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흡연자들이 단기간 이용하는 제품인데, 이 제품을 비흡연자나 임산부 후두부 염증이 있는 사람이 이용하면 구역질, 가래, 어지러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보조제와 달리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금연보조제들도 있다. 바레니클린제는 목표 금연일 1주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하고, 서서히 늘려나가야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이 약물의 경우, 복용했을 떄 졸림이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복용 후 운전이나 기계 조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처방약인 부프로피온제제는 쪼개거나 부수지 말고 통째로 삼켜야 한다. 이 약은 일정한 농도로 천천히 배출되도록 만든 특수한 약이기 때문이다, 또한 바레니클린제와 달리 목표 금연일 2주 전부터 투여를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외에도 모든 금연보조제에 적용되는 주의사항도 있다. 굉장히 다양한 금연 보조제들이 시중에 나와 있는데, 이들을 동시에 사용한다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올라가 심혈관 질환이 올 수 있다고 한다. 또 금연 보조제를 사용했을 때, 안에 포함된 성분들로 인해 구역질이나 가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 니코틴이 없는 금연 보조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보조제 안에 포함된 니코틴이 태반이나 모유를 통해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3개월 이내에 심근경색, 뇌/심혈관 질환을 겪은 사람들은 보조제를 고를 때 의사와 꼭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어떤 보조제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의 의지만으로 실천하기는 힘든 금연. 많은 보조제들이 나와 있지만 그 중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보조제를 고르고, 그 보조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야 더 효과적으로 보조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꼼꼼히 살펴보고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해서 내년에 다시 ‘금연’을 다짐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