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멕시코의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의 폭동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레포르마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멕시코 동북부 타미울리파스주의 주도인 시우다드 빅토리아에 있는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의 폭동으로 유혈사태가 일어났다.
교도소 측은 탈옥에 활용된 땅굴을 가리는 데 활용됐던 판잣집을 부쉈고 이에 재소자들이 항의하며 불을 질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유혈 난투극이 발생했고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들은 재소자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고 있지 않는 상황이며 주 사법당국은 "현재 폭동이 통제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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