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미국 뉴욕)] 미국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은 미국 뉴욕항으로 들어오는 허드슨강 입구의 리버티섬(Liberty Island)에 세워진 조각상으로, 프랑스가 1886년에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선물한 것 입니다. 횃불을 치켜든 거대한 여신상으로 정식 명칭은 ‘세계를 비치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이지만 통상 자유의 여신상으로 알려져 있죠.
미국의 상징이 되어버린 만큼,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에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가기 위해서는 3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습니다. 1) 배터리파크에서 운행하는 무료 페리를 타거나 2) 유료 페리를 타거나 3) 서클라인 크루즈를 타는 겁니다.
1번을 선택할 경우, 무료로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기는 하지만 멀리서 봐야한다는 점과 대부분 줄이 항상 길기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편 2번을 선택하면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아일랜드를 들어가 보다 더 가까이서 여신상을 볼 수 있고, 추가 비용을 내면 여신상 전망대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3번을 선택했는데요. (2번과 3번은 타는 선착장이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것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배를 타는 것을 권합니다.)
비교적 빠른 시간에 자유의 여신상 근처에 도착해, 서클라인이라는 말 그대로 한 바퀴를 다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섬에 내리지는 않습니다) 속도가 좀 빠른 편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다면 이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자유의 여신상. 나에게 맞는 선택으로 무료로 혹은 더 가까이서, 더 빨리 즐겨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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