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4일 외교부는 일본이 고등학교 2학년용 사회과 교과서 80%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왜곡된 내용이 담긴 교과서 검정 결과를 확정하고 발표한 것을 항의하기 위해 주한 일본대사관 스즈키 히데오 총괄공사를 초치했다. 

주한 일본대사관(출처/위키피디아)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이날 스즈키 총괄공사에게 항의의 뜻을 보이며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하였으며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포함해 왜곡된 역사 인식을 담은 고등학교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에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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