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연속경기 안타행진을 하고 있다.

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홈런 4방을 폭발시키며 신시내티 레즈에 영봉승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홈경기에서 선발 제이크 웨스트브룩의 9이닝 무실점 완봉 역투와 홈런 4방을 터뜨린 타선 폭발에 힘입어 10-0 대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무안타, 사4구 2개를 골랐다.

이날 승리로 3연전을 2승1패로 가져가며 5승4패가 된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추신수는 개막전 이후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이고 있지만 시즌 타율은 종전 3할9푼4리에서 3할7푼1리(35타수13안타)로 다소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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