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거래소는 6일 한진해운이 7일 상장폐지를 하루 앞두고 주가가 12원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의 모태인 대한해운공사가 1956년 3월 3일 국내 증시에 처음 상장된 것을 고려하면 한진해운은 약 60년만에 증시에서 퇴출되는 셈이 된다.
지난 2009년 상장하여 2만1천300원의 종가로 시작하여 지난 2011년 1월 3만8천694원까지 올랐던 한진해운 주식은 이제 12원까지 폭락해 아쉬움 속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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