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33)가 심각한 머리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3일( 한국시간) 스페인 라 코루냐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원정경기에 후반 40분쯤 부상을 당했다.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다투던 토레스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힌 것이다. 토레스는 충격으로 의식을 잃고 그대로 기절했고 토레스의 상태를 파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데포르티보 선수들은 급하게 의료진을 호출했다.
경기 후 아틀레티코는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토레스는 외상성 뇌손상을 입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스럽게도 토레스는 의식을 되찾았고, 안정적이다. 일단 병원에서 밤을 보내고, 내일 더 많은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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