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나리타 항공권 500원 판매

[시선뉴스 박지수PD] 제주항공이 오는 7월 4일부터 일본 도쿄 신규 취항과 관련해 항공권 판매를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출발일 기준, 7월 4일부터 9월 30일 가운데 성수기(여름성수기 7월26일~8월23일, 추석연휴 9월13일~20일)를 제외한 52일간의 인천~나리타 왕복항공권을 500명(1000석)에 한해 500원에 판매한다.

왕복항공료 500원에 왕복유류세 52USD, 인천공항이용료 2만8000원, 나리타공항이용료 2040JPY을 포함한 총액운임은 10만9600원이다. 단, 달러로 환산되는 유류세와 엔화로 환산되는 나리타공항이용료의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 같은 취항특가는 이달 30일까지 판매하지만 선착순 판매하는 한정좌석이므로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만 판매한다. 취항특가를 제외한 일반항공권의 최저 왕복운임은 11만9000원(유류세와 공항세 등을 포함한 총액운임은 약 22만8100원)부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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