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캡쳐]

 

일본 올림픽 축구팀의 FW 나가이 겐스케(23,나고야 그램퍼스)가 지난 한일전에서 열린 패배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8월 10일 7시 45분(현지시간) 웨일즈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남자 동메달결정전에서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 나가이 겐스케는 경기 후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공을 차기만 한 축구에 진 것이 분하다”며 분통함을 표했다.

같은날 일본의 또다른 공격수 오츠 유키는 인터뷰 중 “내가 3점이나 4점을 넣었다면 이겼을 것”이라며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본 축구 대표팀의 인터뷰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그러나 더욱 분노하여 “패배자가 말이 많다” “너희 실력을 탓해라” “오츠 유키를 농구로 보내라”등 일본 축구 대표팀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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