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지훈 PD] '월드스타'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MBC 유명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출연한다.

6일 가요계와 방송계에 따르면 이미 출연 소식이 알려진 유재석 노홍철 하하 외에 이들의 '무한도전' 동료 멤버들인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길 등도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유재석, 노홍철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이어 '무한도전' 멤버 전원은 싸이와 또 한 번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7일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강남스타일'에 이은 후속 작품이라, 촬영 전부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섹시 여가수 중 한 명인 가인 역시 이번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에 함께한다. '젠틀맨' 뮤직비디오 연출은 '강남스타일'을 만든 조수현 감독이 연출한다.

'젠틀맨'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싸이 특유의 신나는 분위기를 한껏 살린 곡으로, 싸이가 노랫말을 쓰고 유건형과 공동 작곡한 곡이다. 싸이는 이 곡에 '강남스타일'처럼 유쾌한 춤을 곁들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 동작들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춤은 말춤을 탄생시킨 이주선 안무가와 함께 만들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한다. 싸이는 3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될 이번 공연에서 '강남스타일'에 이은 신곡 '젠틀맨'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유튜브로 전 세계 생중계 될 싸이의 이번 공연에는 YG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빅뱅의 지드래곤 및 이하이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한다.

www.sisunnews.co.kr

▲ 싸이(위, 출처=스타뉴스)와 '무한도전' 멤버들(아래, 출처=MBC)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