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의 마지막 날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

[출처/박영수 블로그,검찰청 홈페이지,위키피디아,플리커,헌법재판소,청와대,도널드트럼프SNS,외교부,KBS주말드라마 월계수양복점신사들 방송영상]

1.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종료
역대 '최대규모'-'최다구속'-'최다기소'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오늘 끝납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공식적으로 수사에 들어간 박영수 특검팀은 역대 최대 규모의 수사팀과 최다 구속, 최다 기소 등 특별검사의 역사를 새로 쓰며 90일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는데요. 특검팀은 앞으로 최순실과 삼성 이재용 부회장 등 20여 명을 일괄 기소할 계획입니다. 당사자는 물론 지켜보는 국민도 특검의 수사 종료에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가 아닐까 싶습니다.

2. 헌법재판소 평의 돌입 
비공개로 약 2주간 진행될 것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변론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평의 절차에 오늘부터 돌입했습니다. 평의는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이 탄핵심판 사건의 쟁점에 대해 검토 내용을 요약·발표하면, 나머지 재판관들이 각자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비공개로 열리는 평의는 통상 절차에 따라 약 2주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리의 기본 원칙이 그 중심에 서기를 바랍니다.

3. 한-미-일 6자 수석 회동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회동...대북 압박 공감 

한-미-일 6자 수석이 회동을 갖고 북한에 대한 강력한 압박의 필요성과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한-미-일 대표들은 현지시각 2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회동을 가졌는데요. 외교부에 따르면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이 3국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해 3국이 어떻게 협조해 나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4. 월계수 커플 ‘이동건-조윤희’ 열애
양측 소속사,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

인기 드라마 속 커플이 현실이 돼 화제입니다. 열애설에 휩싸였던 이동건과 조윤희가 열애사실을 인정했는데요. 오늘 이동건의 소속사와 조윤희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갖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얼마 전 종영한 인기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달콤한 로맨스 연기를 보였던 터라 이번 열애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벌의 옷을 챙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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