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17차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집회에 참석했다.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집회에 참석한 이유는 극우 진영의 테러 첩보 때문이다.

(출처/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페이스북)

경찰에 따르면 인천 거주하는 정모(56)씨가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친박(친박근혜) 단체의 탄핵 반대집회 참석 후 촛불집회 장소로 이동했을 때 문 전 대표에게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내용의 첩보였다.

경찰은 경찰은 정씨의 거주지와 위치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으며,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한 후 퇴장했으나 문 전 대표가 퇴장하기까지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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