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늘(23일)부터 파산 선고가 내려진 한진해운 주식이 7일간 정리매매에 돌입한다.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6일까지 한진해운이 주식을 정리할 수 있는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7일 상장 폐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위 국적 선박 제조 회사였던 한진해운의 파산에 국내 해운업계의 컨테이너 수송 능력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면서 현대상선과 SM상선이 빈자리 메우기에 본격적인 개시에 나섰다.
지난 2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다음달 베트남과 태국을 기항하는 컨테이너선 출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송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첫 출항 이후 1~2주 간격으로 아시아와 미주 지역으로 가는 다른 노선 또한 출항한다.
현대상선도 4월 세계 해운 얼라이언스의 대대적인 개편 계획을 두고 차근차근 경쟁력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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