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스포츠팀] 축구선수 차두리(33·FC 서울)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 매체는 “차두리가 부인 신혜성 씨(34)를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차두리 부부는 장기간 해외 체류로 인한 의견 차이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조정 신청은 정식 재판을 하지 않고 합의를 통해 이혼하기 위한 절차로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정식 재판이 진행되는 것으로, 아직 조정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차두리는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해외리그에 진출했으며 10여 년간 독일, 스코틀랜드 등에서 선수생활을 해왔다. 올해 해외 생활을 청산하고 FC 서울에 입단해 팬들의 폭발적인 환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차두리는 지난 2008년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회장의 장녀인 신혜성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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