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자 없는 날' 동맹휴업 참가자 해고소식에 SNS 논란
미국 '이민자 없는 날' 동맹휴업 참가자 해고소식에 SNS 논란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7.02.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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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민자 없는 날((Day Without Immigrants)' 동맹휴업 시위 참가자 100여 명이 해고 돼 미국 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NBC방송은 19일(현지시간) 지난주 미국 전역에서 열린 '이민자 없는 날(Day Without Immigrants)' 동맹휴업 시위 참가자 100여명이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출처/도널드 트럼프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반발해 지난 16일 열린 동맹휴업 시위와 관련해 플로리다, 테네시, 오클라호마, 뉴욕주의 레스토랑이나 보육원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일터로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업주나 원장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일려졌다.

테네시주 놀렌스빌에 있는 상업용 페인트 회사인 브래들리 코팅스에서는 동맹휴업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직원 20여 명이 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NBC는 전했다. 브래들리 코팅스의 변호사인 로버트 필은 사전에 동맹휴업에 참가할 경우 해고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있었음에도 회사에 나오지 않은 18명이 해고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플로리다주 보니타스프링스에 있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스쿨의 일부 교직원들도 동맹휴업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사전에 학교에 알렸지만 2명이 해고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미국 SNS에서는 해고통보한 회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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