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기자] 지난달 31일 한국에 온 현존 최강의 전투기라 불리는 미군의 F-22 전투기가 한·미 연합기동훈련(독수리훈련)에 참가한다.

F-22전투기는 적의 레이더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전투기로 공중전에서 사실상 적수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따. 스텔스 성능에서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하 2.5가 넘는 속도에 250km 떨어진 적의 위치도 파악 할 수 있어 선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6년 F-15, 16, 18 같은 전투기들과 모의 공중전을 벌여 모두 승리하는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같이 미국이 한미연합훈련에 최신예 F-22전투기까지 투입했다는 것은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의 경솔한 행동에 대한 경고와 동시에 동맹국들을 안심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B-2와 B-52에 이어 F-22까지 한국에 오면서 한미연합훈련은 역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대북억지력을 과시했다고 볼 수 있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