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2월 16일 마감한다.

서울디지털대는 학교에 출석해야만 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인터넷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과는 세무회계, 법무행정, 금융소비자, 평생교육, 어학 등 인문사회계열과 소프트웨어공학, 미디어영상, 문예창작학과, 문화예술경영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로 구분된다. 학습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총 24개 학과에서 800여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설립된 상담심리학과를 비롯해 자격증 취득에 유리한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가 인기다. 타 사이버대학에서는 보기 힘든 회화과, 패션학과, 실용음악학과와 시각디자인, 생활환경디자인전공 또한 2~30대 지원자가 많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 한 학기 100만원 내외다. 이는 오프라인 대학의 1/4 수준에 불과하며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다.

해당 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혜택도 다양하다. 여기에 추가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을 받으면 등록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18만원의 수업료가 감면된다.

입학 지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고교 성적이나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

서울디지털대는 졸업 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 대학에서 현재까지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수가 2만 6,182여명에 이르며, 이 중 2,960명이 국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했다.

또한 조기 졸업 제도, 복수 전공과 부전공, 수강유예 제도 등 학생 중심의 편리한 학사제도와 병역연기 및 학자금 융자 혜택, 등록금 소득공제 혜택 등도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서울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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