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뉴스팀] 중학교 후배를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은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중학교 후배를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교생 이 모(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군은 지난 17일 저녁 8시쯤 부산 동구 모 빌라 주차장에서 중학교 후배 A(13)군의 뺨을 때리고 입고 있던 패딩(시가 6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군은 A 군에게 “현금 10만원을 준비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 군은 A 군의 태도가 건방지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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