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뉴스팀] 편의점에서 현금을 훔친 뒤 불을 지르려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울산 울주경찰서는 편의점에 침입한 뒤 돈을 훔쳐 불을 지르려한 혐의(특수절도)로 김 모(2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2일 새벽 1시 30분쯤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문이 닫힌 편의점에 침입해 금고에 있던 현금 1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 씨는 범행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화장지를 창고 바닥에 놓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도주했다. 하지만 화장지 일부만 불에 타 자연 진화돼 큰 피해는 없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전날 이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사전 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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