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서 신도들 가방 훔쳐 달아난 30대 女 덜미
교회서 신도들 가방 훔쳐 달아난 30대 女 덜미
  • 보도본부 | 뉴스팀
  • 승인 2013.03.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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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뉴스팀] 교회에서 신도들의 가방을 훔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교회에서 예배 중인 신도들의 가방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이 모(38·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쯤 부산 동구의 한 교회에서 예배 중 한쪽에 보관 중인 가방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훔친 가방에서 현금만 빼낸 뒤 가방을 시내버스 안에 버렸고, 가방을 찾은 신도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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