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연예팀] 3월 극장가를 점령한 영화 '파파로티'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개봉 2주차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파파로티’가 3월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흥행 키워드를 공개했다.

●한석규와 이제훈,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

시니컬한 가치관의 소유자인 선생 상진 역의 한석규와 “건달은 노래하면 안됩니까?”라고 반문하며 열정을 잃지 않는 건달 장호의 이제훈과 세대를 대표하는 두 연기파 배우의 만남은 의외의 캐릭터로 최고의 앙상블을 이루며 재미를 만들어 내고 있다. 두 사람의 연기에 관객들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웃고 있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파파로티’는 예상치 못한 순간 울컥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잡아먹을 듯 으르렁대다가도 한 순간 진심을 드러내는 상진, 그리고 거칠고 반항기 충만한 조폭의 모습에서 자신의 슬픔과 아픔을 드러내는 장호의 이야기. 이에 마지막 무대가 펼쳐지는 클라이막스에서 관객들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빵빵 터지는 웃음을 만들어내는 교장 오달수와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는 캠퍼스 교사 커플 영어쌤 이도연, 학생 주임 이상훈의 연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제대로 웃기면서도 슬픈 ‘웃픈’ 영화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소개된 바 있는 고등학생 파바로티 김호중군과 김천예고 음악 과장 서수용 교사의 실화를 모티브로 이 영화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통해 진정성 있는 감동을 담아냈다. 김천예고에서 만난 서수용 교사와 김호중군의 사연이 영화를 통해 재탄생되며 한층 드라마틱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것. 여기에 짜임새 있는 탄탄한 스토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음악으로 짜릿한 전율과 카타르시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과 대중적으로 친숙한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해석 된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은 오감을 자극한다.

특히 ‘파파로티’에서 장호가 부르는 노래에 세계적인 테너 강요셉이 참여, 감동의 폭이 다른 목소리와 노래로 전율을 선사한다.

영화 파파로티는 이처럼 다양한 관란 포인트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면서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3월 극장가 뜨거운 질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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