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뉴스팀] 스타강사 김미경이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개그우먼 김미화도 석사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함께 거론된 배우 김혜수는 논문 표절을 인정했다.

김미경은 지난 19일 케이블채널 tvN ‘김미경쇼’에서 했던 강의 중 인문학 서적 비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온라인 상에 퍼지며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게다가 이화여대 석사학위 논문이 기존 논문 4편을 표절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지며 파장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이에 김미경은 “논문 쓰는 과정에서 부주의는 인정하지만 양심까지 팔지는 않았다”며 논문 표절에 대해 해명한 뒤 ‘김미경 쇼’에서 자진 하차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런 가운데 김혜수와 김미화도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22일 김혜수의 석사학위 논문과 김미화의 석사학위 논문의 상당 부분이 표절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혜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티브이데일리에 “김혜수 본인이 표절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며 “논문을 쓸 당시인 2001년은 바쁘게 활동하던 시기였다. 표절의 심각성에 대한 의식이 부족했다”고 사과하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김미화는 한 매체를 통해 “학문적 접근이 아닌 트집을 위한 트집”이라며 표절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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