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뉴스팀] 성 접대 의혹 사건에 동원됐다는 여성들의 진술이 추가로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학의 법무부 차관을 취임 6일만에 낙마시킨 이 사건은 다른 전현직 공직자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파문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2일 윤씨의 강원 원주시 별장에서 성 접대를 했다는 여성 2~3명의 진술을 참고인 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 연합뉴스
이에 따라 지난 19일 가장 먼저 소환조사를 받은 C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성 접대 관련 진술을 한 여성은 최소 3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윤씨의 별장에서 유력 인사를 접대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여성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어 성 접대에 동원된 여성이 더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우선 김 전 차관의 성 접대 연루 의혹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특히 윤씨 별장 모임 참가자들이 마약류를 복용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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