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유래 [TV지식용어]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유래 [TV지식용어]
  • 보도본부 | 한성현 CP
  • 승인 2017.02.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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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약 1년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어지러운 나라 상황이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원하는 것은 모든 국민의 염원일 것입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기까지 TV지식용어를 통해서 주요 경기들을 소개하고 유래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그 중 첫 번째 이번시간은 봅슬레이 경기의 유래와 규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NA▶
봅슬레드(bobsled)또는 봅슬레지(bobsledge)라고 하는 명칭은 썰매를 탄 선수들의 몸이 앞뒤로 끄덕거리며 흔들리는 모습을 형용한 '봅(Bob)'과 썰매를 뜻하는 '슬레드(sled)'가 합쳐진 데서 유래하였습니다. 19세기 후반 스위스의 생모리츠에서 썰매타기코스를 만들어 경주를 하면서 스포츠의 형태로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는데요. 1884년 생모리츠에서 당시 나무로 만든 썰매로 첫 공식 경기가 열렸고 그 후인 1892년 금속제 썰매가 도입되었으며, 1902년에는 생모리츠의 최초의 전용 트랙이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1914년 첫 국제대회가 열렸고, 1923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이 창설되었으며, 1924년 프랑스의 샤모니에서 열린 제1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경기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먼저 현재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는 푸시맨 2명과 1명의 브레이크맨, 핸들을 조종하는 파일럿 1명이 탑승합니다. 2인승은 푸시맨 없이 브레이크맨과 파일럿만 타는데, 이때 파일럿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파일럿은 밴드로 만들어진 조종간을 이용해 커브 구간을 돌때 미세하게 썰매의 방향을 조절하는데요. 이때 순간 최대 속도는 100㎞를 넘나들기 때문에서 조금이라도 각도의 오차가 생기면 썰매는 전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지션인거죠.

 

사실 동계올림픽정식종목이 된 뒤에도 한동안은 부유층의 여흥 수준에 머물다가 195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스포츠로 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스타트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육상 선수등을 영입하면서 빠른 속도로 수십 미터까지 썰매를 밀면서 가속도를 내는 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또 속도를 더하기 위하여 썰매의 무게를 늘리기도 하였는데, 이에 따라 1952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최대 중량을 제한하여 2인승은 390㎏을, 4인승은 630㎏을 넘을 수 없도록 규정하였으며, 여자 2인승의 최대 중량은 350㎏이라고 합니다.

◀MC MENT▶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월드컵 경기 등에서 기존에 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봅슬레이. 앞으로 1년 정도가 더 남았는데요. 남은 시간만큼 더 노력해서 내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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