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7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

1. 특검 수사 기간 연장 신청 검토
야권 수사 기간 연장 특검법 개정안 발의

박영수 특검팀이 특검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28일이면 특검팀의 수사기간은 끝이 나는데요, 수사 기간을 연장하려면 수사 종료 3일 전인 이달 25일까지 연장 신청을 해야합니다. 현재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황 권한대행은 신청이 들어오면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야권에서는 수사 기간을 50일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과연 특검 수사 기간이 연장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출처/황교안 페이스북, 박영수 블로그, 위키백과사전, 박지원 페이스북, 플리커, 픽사베이, 대한체육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홈페이지, 김도겸 페이스북)

2. 황교안, 북한 전략적 도발 가능성
한·미 연합 대북 감시-대비태세 유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정일의 75주년 생일이 있는 이번 달은 어느 때보다도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황 권한대행은 관계부처에 "확고한 한·미 연합의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한·미 양국 지도자들 간의 협의와 공조로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긴급히 대처할 수 있는 태세가 갖춰지길 바랍니다.

3. 관세청, ‘자금세탁-재산국외도피’ 집중단속
‘무역금융범죄 특별단속’ 수사전담팀 발대식

관세청이 수사전담팀을 꾸려 자금세탁과 재산국외도피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관세청은 오늘 서울세관에서 '무역금융범죄 특별단속' 수사전담팀 발대식을 가졌는데요, 수사전담팀은 11월 말까지 단속을 실시합니다. 관세청은 특히 무역금융범죄를 잡기 위해 정보 분석이나 외환 조사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직원 80명으로 14개 수사전담팀을 편성했습니다. 이번 특별단속으로 국민경제의 건전성이 제고되길 기대합니다.

4. 김도겸, 동계U대회 쇼트트랙 금메달
한국 선수단의 8번째 금메달

다음은 스포츠 소식입니다. 쇼트트랙 기대주 김도겸이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도겸은 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선에서 41초 175로 우승했습니다. 이는 한국 선수단의 8번째 금메달인데요, 2위는 카자흐스탄의 아브잘 아즈갈리에프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8일까지 이어집니다.

AI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구제역마저 발생했는데요, 그동안 돼지에 비해 소에 대한 구제역 검사와 예방접종은 소홀했다고 합니다. 관계당국이 구제역 차단과 방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AI와 같은 확산 사태가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빙판길 유의하시고,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의상협찬 - 직장인들의 비밀 옷장 베니토 쇼핑몰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