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재심' 강하늘과 정우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2일 열린 '재심' 언론시사회에는 주연배우 강하늘, 정우가 참석해 솔직한 입담을 전하며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 <사진/영화 '재심' 스틸컷>

이날 강하늘은 "저 역시 해당 사건을 보며 분노를 느꼈던 한 사람"이라고, 정우는 "겪지 않은 일이지만 많이 공감했다. 보는 내내 슬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도 영화를 홍보하며 독특한 케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당시 정우는 "강하늘은 '컷' 사인이 떨어지는 순간 여자 스태프 15명에게 둘러싸인다"라고 폭로해 강하늘을 당황케 했다.

또한 리포터가 "강하늘이 '정우와 함께라면 지옥불에 떨어질 각오도 돼 있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라고 말하자 정우는 "잘못된 기사 같다. 나와 함께 있는 게 지옥불이라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살인사건의 누명을 쓰고 수감된 현우(강하늘 분)가 변호사 준영(정우 분)를 만나 희망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재심'은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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