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문성민의 트리플크라운에 힘입어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2위로 올라섰고 최하위 OK저축은행은 8연패의 늪에 빠졌다.

현대캐피탈은 3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현대캐피탈은 16승 10패, 승점 47로 우리카드(15승 11패·승점 47)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승수에서 앞서 3위에서 2위로 우리카드와 순위표에서 자리를 바꿨다.

한편 승점 13점에 머문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OK저축은행은 남은 10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을 챙긴다 해도 우리카드와 승점 차를 3점 이내로 줄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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