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바이오이즈(대표 김성천)는 미국의 TCDM(대표 Tomas Bevans)기업에 약 20억 원 (USD 1,666,668) 규모의 미국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이즈는 혈액 한 방울로 암, 심혈관, 감염성 질환을 포함한 각종 질병들의 진단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분자진단기업으로 '바이오이즈 고유의 압타머'를 이용하여 유전자•단백질 등에서 유래된 특이한 패턴의 분자적 정보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단하고, 임상결정지원시스템(CDSS)을 통해 분석하는 독자적인 진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바이오이즈는 1149개의 질병 특이적 압타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압타머에 관심을 가진 TCDM 업체는 약 20억원어치의 압타머를 바이오이즈로부터 수입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TCDM관계자는 바이오이즈의 질병 특이적 압타머를 이용해 항암제 약물 반응성 DB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이즈는 미국 휴스턴 지역에 있는 유명 병원 및 텍사스 지역 대학에도 납품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앞서 미국시장 진출 및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미국법인(Biois USA)을 지난달 설립한 상태이다.

바이오이즈 김성천 대표는 “이번에 첫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장 시켜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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