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공 환승전용기 증편, 김해-인천 4차례 운행

[시선뉴스 뉴스팀]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1일 3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고 15일 밝혔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국제선에 맞춰 운행하기 때문에 김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이나, 국제선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김해공항으로 가는 승객만 탑승할 수 있다.

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하면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출입국 심사와 세관 검사, 검역을 받기에 인천공항에서 별도의 탑승수속 없이 국제선 항공기로 갈아탈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B737NG 기종으로 4차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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