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수원삼성의 FA컵 우승을 기념해 수원삼성 공식스폰서인 칭따오 맥주가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 수원삼성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의 2016년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손에 땀을 쥐는 승부차기 끝에 10-9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삼성은 6년 만에 FA컵 우승, 내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 확보와 더불어 포항과 함께 FA컵 최다 우승팀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수원삼성은 1차전 2-1 승리, 2차전 1-2 패배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결승 상대는 2016 K리그 클래식 챔피언인 FC서울로서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

2차전 연장전 후반 30분 내에도 승부가 갈리지 않아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결국 수원삼성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2002년 선수로 수원을 우승까지 끌고 간 서정원 감독은 감독으로서 FA컵 정상을 거머쥔 두번째 인물이 되기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 해 동안 팀을 이끌었던 권창훈 선수는 어려운 시즌이었지만 마지막에 웃을 수 있어 위안이 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은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국내 대표 명문구단인 수원삼성의 후원사인 칭따오 맥주에선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선수 및 감독과 코치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앞으로도 칭따오 맥주는 구단의 후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하며, FA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칭따오 맥주는 수원삼성 홈 구장에서 일부 프리미엄 업장 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칭따오 생맥주를 단독 판매한 바 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올해 수원삼성 후원을 통해 칭따오 맥주가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며 “내년에도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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