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6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배우 윤현민, 양궁 기보배가 시상자로 나왔다.

기보배가 “윤현민 씨도 야구 선수로 프로무대에 있지 않았냐”고 묻자 “저도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한화와 두산에서 외야수 선수 생활했다”고 답했다.

▲ <사진/윤현민 인스타그램>

이어 윤현민은 “한화에 있었을 때 김태균 선수가 예뻐해 줬다. 옛날에는 장동건처럼 잘생겼는데 지금은 살이 쪘다. 두산에서는 오재원 양의지 선수와 같이 2군에 있었다. 대한민국 대표 야구 선수 거듭나 굉장히 뿌듯하다. 이 자리에 초대받아 영광스럽다”고 기뻐했다.

한편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는 총 45명의 선수가 10개 포지션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포지션별로 시상하는 KBO 골든글러브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45명의 후보 중 단 10명의 선수에게만 수상의 영광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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