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인턴 이유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사진/위키미디어)

10년 전 오늘인 2006년 12월 8일에는 서울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북한 인권 국제대회가 열렸습니다.

북한 인권 국제대회는 미국의 보수인권 단체인 프리덤 하우스가 주관했고 국내·외 40여개 인권단체가 참여했습니다.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는 북한은 정권 유지를 위해 주민들의 인권 의식조차 말살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인권 의식을 각성시키고 북한 문제 해결에서 새 국면을 열어줄 획기적인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진보단체들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서는 신뢰 구축이 더 급하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 개최를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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