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오늘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등 야 3당 원내대표가 긴급 회동해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초 국민의당이 다른 안을 제시하며 야권이 분열 양상을 보였지만, 결국 오늘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이날 야 3당은 야권 공조가 흔들리면서 탄핵안 처리가 늦어진 것에 대한 비판여론을 의식한 듯 합의문을 통해 촛불 민심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야권 공조에서 이탈했던 국민의 당이 여론의 차가운 반응에 다시 대오에 합류한 것은 아닐까요?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