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더 인디펜던트 홈페이지 캡쳐

신아람 선수가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오심판정으로 준결승전에서 패배한 신아람선수에게 주기로한 특별상을 거부했다.

국제펜싱연맹(FIE)에서 2012 런던올림픽 최악의 오심으로 패배한 신아람(26.계룡시청) 선수에게 특별상을 주기로 했다. 이에 대해 1일(현지시각) 신아람 선수는 "그것은 올림픽 메달이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마음이 편해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특별상을 거부하는 입장을 밝혔다.

신아람 선수는 영국의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판정이 오심이기라고 믿기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며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단체전에서 진짜 메달을 목에 걸겠다. 단체전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이데만과 만나 승부를 겨루고 싶다"고 단체전에 대한 각오를 말했다.

대한체육회장 박용성은 런던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협회는 진심으로 사과하고 있고, 신아람의 스포츠 정신을 기리기 위해 특별상을 제안했다"고 밝히며 "마지막 1초에 3차례나 공격이 오간 경기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현재 타임키핑머신은 초 단위로만 움직일 뿐 분수 단위는 세지 못해 같은 일이 또 다시 일어 날 수 있다고 체계에 대해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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