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 야구가 세계랭킹에서 3위를 유지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SBC)이 26일(한국시간)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최근 멕시코에서 끝난 23세 이하(U-23) 야구월드컵 3위 등에 힘입어 랭킹포인트 4823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5669점), 미국(4928점)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WSBC랭킹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4년 간 국가대표의 성적을 반영해 업데이트 된다.
올 초 WSBC 프리미어12 우승을 비롯해 U-23 야구월드컵 3위에 오른 한국은 종전 미국과의 격차를 641점에서 105점까지 줄였다.
U-23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 이어 대만(4239점), 쿠바(3857점)이 4~5위에 자리했고, 멕시코가 2계단 상승한 6위(3081점)로 올라섰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네덜란드는 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9위에 올랐다. 이밖에 이탈리아가 10위, 호주,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공화국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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