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눈에 띄는 신인 걸그룹이 컴백했다. 바로 6인조 소녀 걸그룹 ‘베리굿’이다. 인터뷰에 앞서 예상을 깨고 ‘Very good’이 아닌 ‘Berry good’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해 놀라움을 샀는데, 각자의 상큼한 매력으로 가요계에 결실이 되고 싶은 포부를 담았다고 전한다. 블랙베리 ‘태하(22)’, 블루베리 ‘세형(19)’, 그린베리 ‘고운(19)’, 라즈베리 ‘서율(20)’, 옐로우베리 ‘다예(19)’, 핑크베리 ‘조현(21)’까지, 그녀들의 상큼한 매력에 빠져보도록 하자.

PART 1. 가요계의 비타민 '베리굿'

▲ 베리굿. [출처/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

- 먼저 인사 부탁드릴게요.
태하 : 다 같이 하나 둘 셋!
모두 함께 : 굿굿 베리굿 안녕하세요 베리굿입니다.
태하 : 이번에 새 멤버가 영입 되면서 통통 튀고 더 다양한 매력으로 업그레이드 된 6인조 걸 그룹 베리굿 입니다!

▲ 태하. [출처/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 걸그룹다운 인사네요. 하하~ 멤버 각자 소개 부탁드립니다.
태하 : 안녕하세요~ 저는 베리굿 리더 태하입니다. 반갑습니다.^^
조현 : 안녕하세요! 베리굿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신조현입니다. 사실 성을 붙여서 인사드리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반갑습니다.~
서율 : 셋째 애교쟁이~ 서율입니다.
다예 : 겨울아이 다예입니다~
세형 : 안녕하세요.~ 19살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베리굿 세형입니다.
고운 : 안녕하세요.~ 막내 중의 막내 고운입니다.

▲ 서율. [출처/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 와 오늘 정말 상큼한 분위기 좋습니다. 각자 베리굿에서 무엇을 맡고 있나요?
태하 : 저는 리더와 메인보컬을 맡고 있어요.^^
조현 : 저는 저희 그룹에 비주얼과 엉뚱함을 맡고 있습니다 하하 4차원이죠! 아닌가요??
서율 : 저는 보컬과 춤 그리구 애교를 맡고 있습니다.
다예 : 분위기 담당입니다.
세형 : 저는 베리굿에서 기럭지와 애기토끼를 맡고 있습니다.
고운 : 전 팀에서 맑은 목소리와 열아홉이지만 열아홉답지 않은 의젓함을 맡고 있습니다.

▲ 다예. [출처/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

- 다들 끼가 막 느껴집니다. 노래와 춤 외 어떠한 무기(매력)을 갖고 있나요?
태하 : 감수성이 풍부하고 표현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
조현 : 나름대로 자기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썰렁한 코믹함이 남다른 것 같아요.
서율 : 보조개와 예쁜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예 : 다재다능한 매력~!
세형 : 리액션을 잘하고 영유아 정도의 중국어를 합니다.
고운 : 다양한 표정연기가 가능하고 영어발음이 정확합니다.

▲ 고운. [출처/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

- 그렇군요. 걸그룹이 참 많은데,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태하, 서율 : 멤버들 연령대가 어린편이지만 어떠한 콘셉트도 베리굿만의 매력으로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 다들 열정이 남다른데 각자 어떠한 계기로 가수의 꿈을 갖게 되었나요?
태하 : 어릴 때부터 음악에 대한 흥미가 많아 박자타면서 노는 걸 즐겼고 초등학교 때 뮤지컬과 밴드보컬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조현 : 목소리와 가사전달로,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고 위로를 할 수 있는 직업이 가수인 것 같아 어릴 적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서율 : 저는 언니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노래와 춤에 소질이 있었고 특히 끼가 많았던 것 같아요

▲ 세형. [출처/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

- 숨 차니까 쉬었다 가죠~ 다예씨부터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는요?
다예 : 그냥 막연히 하고 싶었던 꿈이었는데 포기 하지 않고 즐겁게 연습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형 : 멋지게 스타일링을 받고 무대에 올라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이 마냥 좋아보였는데 점점 꿈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고운 : 처음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동네 춤 학원부터 다니다가 취미라기엔 너무 재밌고 가끔씩 무대에 서서 나의 노래나 춤을 보여준다는 게 행복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 후 점점 그 자체가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정식적으로 보컬학원을 등록하게 됐어요. 그렇게 오디션까지 보게 되고 결국 발탁돼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 그렇게 꿈을 키워오면서 존경하는 가수도 정말 많겠어요?
조현 : 이수영 선배님을 가장 존경하는데요. 초등학교 때부터 TV를 보면서 이수영 선배님의 애절한 목소리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서율 : 현아선배님♡
다예 : 정말 많지만 딱 한명만 말하자면 ‘토니베넷’ 가수님~
고운 : 다비치 이해리 선배님이요ㅜ 진짜 정말 존경합니다. 사랑해요~ 이해리 선배님

▲ 조현. [출처/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 SNL의 핫한 히로인 조현씨가 이번에 새로운 멤버로 함께하게 되었는데, SNL 촬영 에피소드와 소감 좀 들어 볼게요.
조현 : (부끄부끄) 저의 첫 예능 출연은 저에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SNL 선배님들도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사실 많이 어려웠어요. 코믹한 섹시 콘셉트는 저에게 거리가 멀다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부끄러워하는 저를 자신감을 주신 저희대표님과 저희 회사식구들 덕분에 당당하게 즐기면서 방송을 했던 것 같아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베리굿 조현이 되겠습니다~!

▲ 베리굿. [출처/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

이상 상큼한 과즙돌 ‘베리굿’을 만나보았습니다. 인터뷰 내내 열정과 끼 넘치는 모습에 저까지 비타민을 한 가득 전해받은 것처럼 기분이 좋아졌는데요. ‘베리굿’의 매력이 이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양만점 ‘베리’처럼 가요계에 건강한 아이돌로 우뚝 설 것 같은 예감이 팍팍 오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베리굿의 신곡 ‘안 믿을래’ 이야기와 함께 ‘베리굿’의 밀착 스토리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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