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남 목포)] 목포 갓바위는 다른 지역 풍화혈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을 가지고 있다. 인위적 요인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 오직 해역의 풍화 환경에서 자연적인 과정으로 빚어진 자연 조각품이다.
목포 갓바위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해 풍화작용과 해식 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풍화혈로서 삿갓을 쓴 사람의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갓바위에는 중바위가 있고 삿갓바위가 있는데 보통 삿갓 바위를 보고 중바위 또는 삿갓바위라고들 한다. 바다 쪽에 있는 바위가 마치 스님 두 분이 삿갓을 쓰고 있는 것 같다 하여 갓바위라고 부르며 중바위는 훌륭한 도사 스님이 기거하였다 하여 중바위라 전해지고 있다.
또한 목포 갓바위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되었으며, 갓바위 주변을 갓바위지구로 지정하였다. 날씨가 좋다면 바닷가를 따라 산책하기 좋게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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