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11월 수능을 마치고 수험에서 벗어난 고3학생들이 대학 합격을 기다림과 동시에 대학에 들어가기 앞서, 토익 준비 및 영어회화 실력을 갖추기 위해 외국어학원을 찾는 예비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다이어트나 운동 등 아르바이트를 하며 겨울방학을 즐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입학하기 전부터 토익을 준비하는 등 졸업 후 취업의 중요한 스펙을 쌓는데 열중하는 학생들이 부쩍 많아졌다.

 

또 영어 공인인증 점수를 학점에 반영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도 어학실력이 우수해야 유리하다는 점이 예비 대학생들이 외국어학원을 찾는 큰 이유이다.

이 가운데 청주에 위치한 한국외국어학원은 예빙대학생들을 위해 토익 및 영어회화 5주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토익과 영어회화 특별반을 다양한 시간대에 다양한 난이도별로 개설해 편리한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시간표를 편성했다.

또 수능 및 수시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수험표 지참시 최대 20%할인 및 친구추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 한국외국어학원 관계자는 “최근 영어 프로그램을 상담하는 경우가 많으며 예비대학생으로서 어떻게 실용영어를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해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인 영어회화를 주로 상담하였으나 올해는 영어회화는 물론 토익 등 2개 이상의 강좌를 수강하려는 예비대학생들이 증가해 토익과 영어회화와 관련된 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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