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11월 셋째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16년 11월 0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부- 스페셜 리허설 에디션 대본
저자 – 조앤 K. 롤링, 존 티파니, 잭 손 / 박아름 역
출판사 – 문학수첩
책 소개 –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제 1부는 2016년 7월 30일 영국 런던에서 초연되어 변치 않은 해리 포터 신드롬을 증명한 연극의 대본집으로, J.K. 롤링과 잭 손, 존 티퍼니가 원작을 쓰고 잭 손이 각색하여 엮은 책이다. 19년 뒤의 킹스크로스역에서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2위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강원국
출판사-메디치미디어
책 소개-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8년간 직접 보고 들은 대통령의 글쓰기 핵심 노하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은 저자 강원국은 이 책에서 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글쓰기 비법을 40가지로 정리한다. ‘독자와 교감하라’, ‘메모하라’, ‘제목을 붙여라’, ‘애드리브도 방법이다’ 등의 글쓰기 방법을 저자가 겪은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함께 제시한다.

3위 자존감 수업-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저자-윤홍균
출판사-심플라이프
책 소개-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2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쓴 책으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높은 자존감을 갖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낮은 자존감 때문에 내면의 불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책.

4위 그럴 때 있으시죠? - 김제동과 나, 우리들의 이야기
저자 – 김제동
출판사 – 나무의 마음
책 소개 – 누구에게나 가슴 속에 못다 한 이야기, 하나쯤 있다! 뭐가 불안한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모르게 불안하고, 피곤해 죽을 만큼 일하는데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고, 가족을 사랑하긴 하는데 만나면 도망가고 싶고, 애인 혹은 친구에게 뒤통수 맞고, 하루도 쉬운 날이 없지, 사는 게 참 별일이다 싶은 그런 날들.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일어나지만 서로 공감하게 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5위 그릿 –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Grit
저자 – 엔절라 더크워스/ 김미정 역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책 소개 – 평균보다 떨어지는 IQ, 특별할 것 없는 재능,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놀라운 성공을 일궈낸 사람들은 어떻게 그 모든 불리함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반면, 일류대를 나온 부모, 천재적인 재능 등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춘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그저 그런 성취에 머물고 마는 까닭은 무엇일까?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선구적인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는 성공의 비결은 재능이 아니라 그녀가 ‘그릿’이라고 부르는 열정과 끈기의 조합에 있음을 보여준다.

6위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대한민국이 선택한 역사 이야기
저자 – 설민석
출판사 - 세계사
책 소개 – 27명의 조선의 왕들을 한 권으로 불러 모아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풀어쓴 책으로, 설민석 특유의 흡입력 있는 간결함과 재치 있는 말투를 구어체 그대로 담은 책

7위 트렌드 코리아 2017
저자- 김난도, 전미영, 이향은, 이준영, 김서영, 최지혜
출판사-미래의 창
책 소개- 다가오는 2017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한국 사회를 주도할 것인가? 『트렌드 코리아 2017』은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제시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통해 2017년 한 해의 한국 소비문화의 흐름을 짚어본다.

8위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저자 – 폴 칼라니티
출판사 – 흐름출판
책 소개 – 서른여섯, 전문의를 앞둔 신경외과 레지던트 마지막 해. 하루 열네 시간씩 이어지는 혹독한 수련 생활 끝에 원하는 삶이 손에 잡힐 것 같던 바로 그때 맞닥뜨린 폐암 4기 판정. 『숨결이 바람 될 때』는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던 저자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그는 이 책에 죽어가는 대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 고뇌와 결단, 삶과 죽음, 의미에 대한 성찰, 숨이 다한 후에도 지속되는 사랑과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9위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알랭 드 보통 장편소설
저자- 알랭 드 보통 /김한영 역
출판사 – 은행나무
책 소개 - 알랭 드 보통이 21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결혼한 한 커플의 삶을 통해 일상의 범주에 들어온 사랑에 대해 통찰한 작품으로, 사랑은 열렬한 감정이라기보다 기술이라는 말로 응축된 저자가 제안하는 유연한 사랑의 방식이 담겨 있다. 두 주인공 라비와 커스틴의 생활을 따라가며 점차 섹스의 스릴을 잃고, 함께하는 기쁨이 혼자일 필요성에 자리를 빼앗기고, 육아에 시달리고, 외도의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 등 자신의 사랑에도 찾아올 수 있는 균열의 순간들을 만난다.

10위 나에게 고맙다 –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가장 흔한 말, 정작 나에게 하지 못한 인사
저자 – 전승환
출판사 - 허밍버드
책 소개 – 남들 신경 쓰느라, 주변 눈치 보느라 유독 인색하기만 했던 나에게 적어도 오늘만큼은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 볼 수 있도록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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