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한석규가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했다.
앞서 한석규가 심은하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텔미썸씽'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MC 한혜진은 "심은하 은퇴할 때 굉장히 아쉬워했다고 들었다. 아까운 후배라고 말씀하셨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한석규는 "그랬다. 심은하와는 두 작품을 함께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한석규는 "심은하는 기회가 되면 또 한 번 연기해 보고싶은 동료다"라며 심은하와의 연기호흡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그 이유에 대해서 한석규는 "데뷔작을 김혜수와 함께 했다. 15년 뒤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다시 호흡을 맞췄는데 너무 좋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정우가 깜짝 출연해 한석규에 대해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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