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천지연, 천제연과 함께 제주 3대 폭포 ‘정방폭포’

[시선뉴스 (제주 서귀포)] 화산섬 제주에는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관광지가 넘쳐난다. 그중 제주도는 신비로운 위용의 3대 폭포가 존재하는데 바로 천지연/천제연 폭포, 그리고 오늘 소개할 정방폭포이다.

정방폭포는 한라산 남쪽 기슭에 발달한 폭포로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 그 가치가 높다. 해안 폭포의 경관이 아름다워 제주 12경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정방폭포는 높이 23m, 너비 10m 정도의 규모이다.

정방폭포의 특징은 뒤에 한라산을 등지고 있어 산록, 평지, 고원에는 흰 구름과 안개가 자욱하며 녹음이 우거진 서귀포 해안에 있어 가히 절경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폭포 양쪽에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수직 암벽이 발달하였고 노송이 우거졌으며 작은 못이 형성되어 바다와 이어지는 아름다운 자태도 가히 일품이다. 게다가 폭포의 장쾌한 폭포 음과 시원한 바다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오감을 만족시킨다.

여름에 멀리서 바라보면 더욱 멋지다고 하여 '정방하폭', '정방관폭'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정방폭포. 제주를 방문했다면 제주 3대 폭포이자 동양 유일의 해안 폭포인 ‘정방폭포’를 방문해 가슴 뻥 뚫리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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