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2016년 11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11월 둘째 주(11.4~11.10)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지방의 축제 일정이다.

 

먼저 전라도 지역이다.
■ 순천만갈대축제 2016
전라남도 순천시 / 2016.11.04 ~ 2016.11.06.
순천만은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보고이다. 특히 가을에 펼쳐지는 황금빛 갈대 물결과 수많은 철새가 이곳을 찾으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은 가을에 꼭 가봐야 할 필수 관광지 중의 첫 번째로 손꼽힌다. <순천만갈대축제기간> 더욱 풍선한 순천만을 만날 수 있다.

■ 지리산 둘레길 걷기축제 2016
전라남도 구례군 / 2016.11.05 ~ 2016.11.05.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성찰의 걷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축제이다. 본 축제는 지역과 더불어 농업,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는 지속가능한 지리산 마을을 꿈꾸는 잔치로 발전하고 있다.

다음 경상도 지역이다.
■ 청송사과축제 2016
경상북도 청송군 / 2016.11.04 ~ 2016.11.07.
<청송사과축제>는 수려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사과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축제이다.

■ 하동악양대봉감축제 2016
경상남도 하동군 / 2016.11.04 ~ 2016.11.06.
<하동 악양대봉감축제> 기간 동안 대봉감의 풍작을 기원하는 대봉제례가 거행되고 대봉감 품평회 시상식, 대봉감 시식회, 풍물놀이,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노래한마당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감 따기, 곶감 깎기, 홍시 먹기, 짚공예, 평사리 들녘 걷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밀양얼음골사과축제 2016
경상남도 밀양시 / 2016.11.05 ~ 2016.11.06.
제19회째를 맞는 <밀양얼음골사과축제>는 얼음골 사과농민들의 결실인 고품질의 얼음골사과를 소비자분들께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작은 축제의 장이다.

■ 창원단감축제 2016
경상남도 창원시 / 2016.10.29 ~ 2016.10.30.
<창원 단감축제>는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재배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자 열리는 축제로 올해로 제15회를 맞는다. 축제 기간 동안 단감 먹기, 단감 깎기, 단감 쌓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창원 단풍거리축전 2016
경상남도 창원시 / 2016.11.04 ~ 2016.11.06.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제12회 창원 단풍거리축전>을 개최한다. 창원예총과 성산아트홀의 주최로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것이다.

다음 충청도 지역이다.
■ 시민이 즐거운 보령 김축제 2016
충청남도 보령시 / 2016.11.03 ~ 2016.11.06.
올해 2회 째를 맞고 있는 <보령 김축제>는 새로운 보령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 이다. 행사 장소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이고 다양한 체험 행사와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그 다음 강원도 지역이다.
■ 원주삼토문화축제 2016
강원도 원주시 / 2016.11.10 ~ 2016.11.12.
<2016 원주삼토문화축제>는 전국최초 농업인의 날 발상지를 기념하고 소비자와 함께하기 위해 개최된다. 본 축제는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삼토사상을 바탕으로 개최되며 먹거리와 볼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제주도다.
■ 한림공원 국화축제 20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2016.11.01 ~ 2016.11.20.
올해로 제 23회를 맞이하는 <한림공원 국화축제>는 올봄부터 정성껏 가꾸어온 수천 그루의 국화 화분과 형형색색의 다륜대작, 현애국, 목부작, 석부작, 분재국화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1월의 둘째 주에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낭만을 즐기고 다가오는 겨울을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자연과 문화가 한 대 모인 축제의 장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11월의 둘째 주 가을의 끝자락에서 다양한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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