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너의 목소리가 보여3’ (너목보3) 윤상 편에 출연하여 실력자로 이름을 알린 성악중창단 ‘새벽앙상블’이 문화형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컬쳐펀딩’에 페이지를 개설해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오픈한 <왕방초등학교 작은 음악회> 후원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평생 음악을 즐기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만든 음악회에 대중들의 후원을 받는 내용이다.

포천에 소재한 왕방초등학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 당 3학급씩 있는 학교로 공연 장소인 시청각실의 음향시설이 미비해 음악회를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공립학교 특성 상 예산안이 거의 없어 음악회를 열기에 후원이 필요하기 때문.

‘컬쳐펀딩(Culture funding)’은 기존의 영화, 연극, 방송 등 창작콘텐츠들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지난 10월 2주에 걸쳐 진행된 <KBS 대국민 나눔 프로젝트 십시일반>을 통해 기부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치면서 기부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새벽앙상블 측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써온 만큼, 음악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힘이 되는지 알리고 싶다. 아이들이 마음에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컬쳐펀딩 관계자는 “십시일반이 기대 이상으로 관심이 높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아 기부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라며 “앞으로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들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새벽앙상블의 왕방초등학교 작은 음악회’ 기부 프로젝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컬쳐펀딩(Culture Funding)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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