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 애월)] 제주도 영실코스에 위치한 윗세 오름은 크고 작은 봉우리 세 개가 연달아 이어져 있다. 제일 위쪽에 있는 큰 오름을 붉은 오름이라 하고, 가운데 있는 오름을 누운 오름, 아래쪽에 있는 오름을 족은 오름이라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최지애)

윗세 오름이 있는 영실 코스는 한라산을 오르는 여러 코스 중 백록담까지 오를 수 있는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를 제외하면 가장 높이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정상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진 전망을 볼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최지애)

또한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드넓게 펼쳐진 고원의 풍경과 그 중심을 잡고 선 백록담의 모습을 남벽과 영실기암이 풍기는 강인한 모습도 있다.

이렇게 윗세 오름의 풍경을 보고 등산 후 먹는 컵라면 한 그릇은 어디서도 맛볼 수 있는 맛으로 감탄을 금치 못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최지애)

한편 윗세 오름이 있는 영실코스에는 병풍바위와 수백 개의 봉우리와 제주도의 신비로운 자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자연과 등산을 좋아한다면 윗세 오름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최지애'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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