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김민석이 순수한 연하남으로 변신했다.

김민석은 1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8'에서 호스트로 나선 가운데 상처받은 정이랑을 위한 '3분 연하남'으로 변신했다.

▲ <사진출처_tvN 'SNL 코리아8' 캡처>

그는 '순수한 연하'부터 '체대 연하', '여자를 잘 아는 연하', '이벤트를 잘 하는 연하', '포켓남', '깨물어 주고 싶은 연하', '시크한 연하' 등의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하나 같이 단점이 뚜렷했다. 어떤 면이든 매력을 너무도 지나치게 갖고 있었다.

순수한 연하는 은근한 눈빛을 보내며 "가을 잠바 하나만 사주면 안돼요?"라며 돈을 원했고, 체대 연하는 여자친구인 정이랑에게 지옥훈련을 시켰고, 이벤트를 잘 하는 연하는 여자 친구가 방구 낀 것까지 기념했다. 심지어 "생리 축하한다"며 카페 이벤트까지 벌여 정이랑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하나 같이 제대로 된 연하남이 없었다. ‘순수한 연하’는 순수해도 너무 순수했다. 정이랑이 은근한 눈빛을 보내며 “소원 없냐”고 묻자 김민석은 “가을 잠바 하나 사주면 안 돼요?”라고 물었다.

김민석은 코미디에 가까운 캐릭터를 하나 하나 완벽히 변신하며 순수한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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