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경상남도 통영시)] 1박2일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되면서 통영의 명물로 떠오른 ‘동피랑 벽화 마을’. 동피랑 벽화 마을은 낮에 방문해도 집집 마다의 색다른 벽화와 개성 있는 점포들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야간에 방문하면 또 다른 멋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통영항 중앙시장 뒤편 봉긋한 언덕배기에 위치한 ‘동피랑’ 마을은 ‘동쪽 피랑(벼랑)’에 자리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동피랑 마을은 일제강점기 시절 통영항과 중앙시장에서 인부로 일하던 외지인들이 기거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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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푸른 통영21 추진협의회가 2007년 전국적으로 동피랑 마을에 그림 그릴 사람들을 모았다. 그 사람들이 마을 담과 벽 길 등에 온통 그림을 그렸고 바닷가 보잘 것 없던 언덕마을이 벽화 마을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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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동피랑 벽화 마을은 최근 몇 년 사이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골목마다 아기자기하고 개성있는 벽화가 그려지며 점차 알려지게, 되었고 각종 매체에 등장하면서 통영의 대표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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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 벽화 마을은 주간에도 그만의 멋이 있지만 반대로 야간에 방문한다면, 낮과는 또 다는 멋에 감동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인지 밤늦은 시간에도 가족 또는 연인끼리 손을 잡으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동피랑 벽화 마을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면 통영항의 황홀경에 반해 내려오는 것마저 잠시 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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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필수 여행 코스로 알려진 동피랑 벽화 마을은 처음 방문한 관광객은 물론 낮에 방문을 해 보았던 관광객 모두에게 추천한다. 동피랑 벽화 마을의 소소하고도 황홀한 경치에 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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