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경상남도 통영시)] 1박2일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되면서 통영의 명물로 떠오른 ‘동피랑 벽화 마을’. 동피랑 벽화 마을은 낮에 방문해도 집집 마다의 색다른 벽화와 개성 있는 점포들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야간에 방문하면 또 다른 멋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통영항 중앙시장 뒤편 봉긋한 언덕배기에 위치한 ‘동피랑’ 마을은 ‘동쪽 피랑(벼랑)’에 자리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동피랑 마을은 일제강점기 시절 통영항과 중앙시장에서 인부로 일하던 외지인들이 기거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다 푸른 통영21 추진협의회가 2007년 전국적으로 동피랑 마을에 그림 그릴 사람들을 모았다. 그 사람들이 마을 담과 벽 길 등에 온통 그림을 그렸고 바닷가 보잘 것 없던 언덕마을이 벽화 마을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동피랑 벽화 마을은 최근 몇 년 사이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골목마다 아기자기하고 개성있는 벽화가 그려지며 점차 알려지게, 되었고 각종 매체에 등장하면서 통영의 대표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동피랑 벽화 마을은 주간에도 그만의 멋이 있지만 반대로 야간에 방문한다면, 낮과는 또 다는 멋에 감동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인지 밤늦은 시간에도 가족 또는 연인끼리 손을 잡으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동피랑 벽화 마을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면 통영항의 황홀경에 반해 내려오는 것마저 잠시 잊게 된다.
통영의 필수 여행 코스로 알려진 동피랑 벽화 마을은 처음 방문한 관광객은 물론 낮에 방문을 해 보았던 관광객 모두에게 추천한다. 동피랑 벽화 마을의 소소하고도 황홀한 경치에 반하게 될 것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발송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문의 ▶ 02-838-5150